여의도에는 맛집이 많죠?! 그 중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여의도 대표 맛집 화목순대국을 소개하려 합니다. 성시경 먹을텐데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가게 앞부터 건물 밖까지 긴 줄을 이루는 진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명성만큼 맛이 있는지, 웨이팅해서 먹을만한 맛인지 솔직한 리뷰 남겨볼께요!😊
1. 위치와 분위기
여의도역 보다는 샛강역에서 가까워요. 샛강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그 방향대로 쭉 걸어오시면 나오는 경도빌딩(경도상가) 1층에 있어요. 보통 건물 밖까지 줄이 있어서 바로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점심 시간을 앞두고 조금 일찍 나왔는데, 벌써 줄이 있었어요. 그래도 평소에 비하면 줄이 긴 편은 아니었어요. 저희가 도착하고나서 건물 밖까지 줄이 금세 길어지더라고요. 조금만 늦었으면 오래 기다릴뻔 했어요. 저희는 2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 외관은 여의도의 세련된 건물들 사이에서 왠지 모를 정겨움을 자아내는 아담하고 소박한 모습이에요. 테이블이 많지 않지만, 같은 건물 안에 화목순대국 가게가 또 있어서, 줄서있으면 어느 가게로 들어가라고 안내해주세요.
2. 순대국에 집중한 메뉴
화목순대국의 메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 보였습니다. 딱 ‘순대국’에 집중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기본 메뉴인 순대국을 주문했습니다. 내장만 있는걸 원하시면 내장탕을, 내장없이 순대만 원하시면 순대탕을 주문하시면 돼요.
3. 독특한 화목순대국의 매력
웨이팅은 있었지만, 음식은 금세 나왔어요. 순대국 그릇 크기에 맞는 작은 쟁반에 올려져서 나와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순대국을 보면 기대감이 더욱 커져요. 근데 제가 시킨 메뉴가 순대국 맞을까요? 곱창만 가득 보여서 순대국이 맞는지 의문가지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순대국 맞습니다.ㅋㅋ 내장이 많아서 그런지 처음에는 잡내가 조금 느껴졌어요. 그런데 막상 한 입 먹고나니 신기하게도 냄새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거슬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또 다른 점은 밥이 말아져서 나온다는 거에요. 그럼에도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요. 여느 순대국과 마찬가지로 취향에 맞게 들깨가루를 추가하시거나 새우젓으로 간 조절해서 드시면 됩니다. 양도 푸짐해서 든든하고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마치며
여의도 화목순대국은 '순대국'이라는 단일 메뉴를 정말 제대로 해내는 곳이었어요. 깊은 국물 맛과 푸짐한 양,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순대국의 매력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곳을 찾게 하는 것 같아요. 찬 바람이 부니 다시 생각나는 화목순대국! 바쁜 여의도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따뜻한 순대국 한 그릇으로 위로받고 싶다면, 화목순대국으로 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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